#솔과함께_키콜이백독/독후활동-26. 스텝스(키키의 산책)

 

안녕하세요 또리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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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텝스 " 키키의 산책 "
 
- 연계도서 1 📚도레미곰 '후다닥 쿵쾅!'
- 연계도서 2 📚 펭귄 체조..
- 연계도서 3 📚애플비 첫 명화 그림책  'Monet 모네'

 

 

 

[또리는 스텝스 책을 보며 이랬어요!]

키키의 모습에서 솔이가 보입니다. 위험하게 식탁위에 올라가거나 크게 소리를 지르고 어지르며 노는 모습. 솔이 역시 본인이 키키 처럼 위험하거나 남에게 피해가 되는 행동들을 하고 있다고 인정합니다. 그리고 그게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네요. 키키는 속상한 마음에 방에 들어가버리는데 그 장면에서 솔이 역시 속상한 마음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키키가 꿈속에서 보냈던 일들을 따라하며 속상했던 마음을 같이 달래봅니다. 키키의 가족들처럼 아빠 엄마와도 같이 재미있는 체조를 따라해 보자고 이야기 나눴습니다.

집이 아닌 카페에서 읽은 것이라 직접 바닥에서 행동들을 따라할수는 없었지만 앉아서 함께 키키와 동물친구들을 따라해보았습니다. 집에 와서 꼭 다시 따라해보자 약속했지만 오늘은 시간상 그러지 못했네요. 솔이도 꿈속에서 재미있는 일이 있었는지 물었는데 아직 까지 꿈을 정확히 기억하고 묘사하지는 못하는듯 합니다만 상상력이 풍부한 솔이는 늑대와 멍멍이가 나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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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텝스 "키키의 산책" 은 '산만함'에 대한 책이었어요.

확실히 에너지가 넘치고 

부산한 감이 많은 또리에게

산만함을 가라앉히고

차분함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다행히 어려서부터 '안전'을 절대 우선시하고

'엄마 아빠가 제일 싫어하는거 뭐?'

라고 물으면

'또리 아야아야하는거' 라고

아주 어려서부터 대답할 만큼

위험한 행동은 스스로 자제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정리를 잘 못하고

끊임없이 몸을 움직이고

끊임없이 이야기를 재잘되는 수다쟁이 또리는

산만함이 조금 있는 아이인 것 같아요.

키키가 속상한 감정을

또리가 금새 이해하고 함께 속상해 할 만큼

공감능력이 좋아요.

또리와 함께 클로드 모네의 미술작품을 함께 보아요

엄마는 모네의 작품을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진다고 이야기해주었어요.

특히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그의 작품들은

밝고 행복하고 깨끗하고 맑고 따뜻한 느낌이 있어서

아주 어릴적부터 또리와 함께 많이 보았어요.

 

 

👉🏻 스텝스 "키키의 산책" 의 키키 처럼

조금 차분한 느낌의 요가를 하면 좋겠지만

요즘 부쩍 한글에 관심을 보이는 또리와

한글요가를 해보기로 해요

너무너무 재미있어하며

신나서 따라하는 또리!!

ㄱㄴㄷㄹㅁㅂㅅㅇㅈㅊㅋㅌㅍㅎ

또리가 일어서서 앉아서

다리를 벌리고 손을 높이들고 앞으로 뻗고

하면서 한글을 온 몸으로 만들어보고

몸으로 익혀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몸을 쓰는 요가이다보니

신나서 몸을 쓰다가

체력 소모가 상당한지

다 끝내고 나니

조금 차분해진 것도 같은건 기분 탓일까요?

 

엄마가 워크지로 가져온

한글요가도 해보고

콩순이 영상을 틀어놓고

신나게 노래도 따라하며 엄마와 함께 한글 요가를 해보았어요.

제법 몸은 잘 쓰는 또리를 보고

엄마는 깜짝 놀랐어요.

 

 

 

 

내일은 숫자요가도 영어알파벳 요가도 함께 해 볼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