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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과함께_백일독서

#솔과함께_키콜이백독/독후활동-24. 스텝스(한밤중에 눈사람들은 무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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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리맘이에요



📚 스텝스 "한밤중에 눈사람들은 무얼 할까요?"
 
- 연계도서 1 📚공사장의 일년
- 연계도서 2 📚 도와줘! 표지판
- 연계도서 3 📚 넘어지면 왜 피가 날까?

 

 

 

[또리는 스텝스 책을 보며 이랬어요!]

서울로 할아버지 보러가는 지루한 기차안, 솔이에게 스텝스를 읽어줍니다. 안전규칙을 지키지 않고 노는 눈사람들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솔이의 여러모습과 겹쳐 보입니다. 특히 앞뒤 좌우 살피지 않고 미사일 처럼 뛰어나가는 모습, 미끄러운 곳에서 뛰는 모습은 솔이와 쏙 닮아있습니다. 본인도 그걸 알고 있는지, 저렇게 하면 안돼요 라고 인정하네요. 중간에 솔이가 왜 사슴뿔 눈사람에게는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냐 라고 물었을때, 아이의 집중력을 엿볼수 있었고, 아이가 맥락을 통해서 앞으로 어떤일이 일어날지 미리 예상하고 있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기차 안에서도 얌전히 앉아 책을 읽을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기뻤습니다. 예전에도 그런적이 많았지만 수월하지는 않았거든요. 아이가 그만큼 인내심도, 집중력도, 이해력 과 책에 대한 관심도 역시 모두 더 성장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기차안에서 서로 작은 목소리로 묻고 답하며 책을 읽을수 있어 감동적이었습니다.

 

 


 

 

👉🏻 스텝스 " 한밤중에 눈사람들은 무얼 할까요?" 책은

요즘 또리의 최고의 관심사인 '눈사람!' 이 나오는 이야기라 그런지

너무 흥미롭게 읽었어요

몇 번을 반복해서 읽은 것 같아요.

꽈당 넘어져 동글동글 엉덩이가 납작해지고

건물 밖을 나가다 지나가는 차에 당근 코가 떨어져서 거꾸로 당근 코를 붙인 눈사람

트럭 뒤에 있다가 깜장 먼지를 뒤집어 쓴 눈사람

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을 거꾸로 올라가다 부딪힌 눈사람 등

모두모두 흥미롭게 재미있게 읽으며 

꺄르르 웃었어요.

또리가 흥미있게 읽었던 만큼

엄마아빠가 특히 예민하고 신경쓰는 "안전!" 이 주제인 책인만큼

또리의 생활 곳곳에서

이 책을 이야기하며

안전을 지키는 노력을 많이 해보았어요.

 

 

👉🏻 에스컬레이터에서는 위험하니까

걷거나 뛰지 않아요

어른 손을 꼭 잡고 이용해요

장난치지 않아요

발이 틈에 끼일 수 있으니 조심 또 조심 해야해요.

아직은 키 작은 또리가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를 위험하게 잡기보다는

엄마아빠 손을 꼭 잡고 얌전히 타도록 해요

지하주차장은 언제 차가 툭! 튀어나올지 몰라요

조심조심 어른 손을 꼭 잡고

뛰지 않고 다녀요.

 

 

👉🏻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스텝스 책의 눈사람들이 했던 것 처럼

초록불로 바뀌면

좌우로 자동차가 오지 않는지 꼭 살피고

손을 번쩍 들고 건너도록 해요

횡단보도 위에서는 뛰거나 장난치지 않아요

또리는 도로 안전을 책임지는 

교통 경찰로 변신했어요

경광봉을 들고

동네 주변 공사장에서 이동하는 포크레인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 안내를 하는 상황극을 하면서 즐거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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