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리맘이에요
📚 사이언스메이커 “콩은 변신쟁이”
-연계도서 1 📚 핀덴자연놀이 “벼”
- 연계도서 2 📚 생각의발견 “변한다는 건 뭘까?”
- 연계도서 3 📚 베이비버스 “요리사가 될거야”
[또리는 사메 '콩은 변신쟁이' 책을 보며 이랬어요!]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서 변하는 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콩이 물에 불으면 말랑말랑 해진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 놀라웠어요. 두부가 콩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안다고 귀여운 거짓말을 하는 솔이. 얼마전 먹었던 두부가 떠올랐는지, 두부로 어떤 요리를 할수 있는지 이야기하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된짱찌개에 두부가 들어간다고 말하더군요, 된장도 콩으로 만들어진다고 알려주는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다음에는 콩과 발효에 대해 알려줘야 겠어요.
사실 아이는 장난감 놀이를 더 하고 싶어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책을 읽자고 유도했어요 콩의 변신이라는 말에 흥미가 생겼는지 읽어 달라고 하더군요. 오늘은 거실 바닥에서 오랜만에 아빠 무릎에 앉아 책을 읽었어요. 예전에 먹었던 순두부와 두유, 엄마가 끓여주던 찌개에 있던 두부와 아빠가 만들어준 두부 무침 등 추억을 떠올리면 함께 즐겁게 독서했어요.
👉🏻 "사이언스메이커 [콩은 변신쟁이]" 책을 함께 읽었어요.
쥐할머니가 콩을 너무 많이 수확해서 처치곤란이라 고민하는 것을 보고
쥐할머니를 도와주기 위해 쥐들이 모였어요.모인 쥐들은 콩을 물에 불리고 삶아서 콩물도 마시고갈아서 면보에 걸러 굳혀 두부를 만들기도 해요.딱딱한 콩이 두부로 변신하는 과정을 보며다양한 음식을 요리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어요.작년에 고마워 토토에서 또리가 직접 두부를 만들어 본 것도기억하고 있어서 '저 두부 만들어봤어요!' 하는 또리와두부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다시 한 번 이야기 나눴어요.
콩이 두부로 변하는 것은 마치 마법처럼 생각할 수 있어!
처음에 콩은 작고 단단한 모양이지만,
물에 불리고, 잘게 썰고, 열을 가하면
부드럽고 하얀 두부로 변해.
이렇게 물질이 다른 모습으로 바뀌는 것을 '변화'라고 해.
우리가 음식을 만들 때도 이런 변화가 많이 일어나지!
예를 들어, 계란을 프라이팬에 넣으면 액체에서 고체로 변하는 것처럼 말이야.
그래서 콩이 두부로 변하는 것도 물질이 다른 모습으로 바뀌는 재미있는 과정이란다!
👉🏻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또리가 다니는 태권도에서쌀을 보내주셨어요.
또리가 이 쌀로 꼭 직접 밥을 만들고 싶다고하여
그렇다면 쌀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함께 밥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우선 적당한 양만큼 쌀을 덜어서정수물 - 수돗물 -정수물 순서로 3번
뽀득뽀득 뽀얀 물이 덜 나올 깨까지 조물조물 쌀을 씻어야 해요.
쌀을 씻고 솥에 옮기고물을 적당히 넣은 다음 우리집은 쌀밥에 올리브유를 꼭 넣어요
질 좋은 올리브유를 한바퀴 두르고
인덕션 불을 최대로 높여요
물을 머금고 촉촉해진 쌀이 바글바글 끓어오르
면국자로 쓱쓱 한번 저어준다음 뚜껑을 덮고약불로 줄여요.
타닥타닥 쌀이 익는 소리고소한 쌀밥 냄새를 맡으며 10분정도 약불에서 끓이다가
아예 불을 끄고 10분 정도 뜸을 들여요냄비도 뚜껑도 너무너무 뜨거워요
화상 조심! 안전 제일!
조심조심 냄비 뚜껑을 열면 고슬고슬 말랑 촉촉 쌀밥이 완성됬어요.
딱딱한 쌀이 말랑 촉촉한 쌀밥이 되는 변화를 직접 살펴봤어요.
또리가 직접 만든 밥이라 더 맛있다고 하며쓱싹쓱싹 오물오물 잘 먹는 또리였어요.
자연관찰 책 중에 '벼' 책을 함께 읽고쌀이 어떻게 우리 집에 오게 되었는지
농업인의 날에 대한 설명과 함께 농부들은 어떤 일을 하는지도 함께 이야기 나눴어요
벼는 아주 특별한 식물이야!
처음에는 작은 씨앗으로 시작해.
이 씨앗을 땅에 심으면, 비가 오고 햇빛이 비추면 벼가 쑥쑥 자라나.
벼는 물을 좋아해서, 논이라는 곳에서 자라나지.
벼가 자라면서 푸른 잎사귀가 나고, 나중에는 예쁜 꽃도 피워.
이 꽃이 지고 나면, 벼알이 생겨나.
시간이 지나면 벼알이 노랗게 익어가고, 그때가 되면 농부들이 벼를 수확해.
수확한 벼는 쌀로 만들기 위해 껍질을 벗겨야 해.
이렇게 해서 우리가 밥으로 먹는 쌀이 되는 거야!
벼가 자라서 쌀이 되는 과정은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지?
이렇게 자연이 그리고 농부들이 우리에게 맛있는 음식을 주는 거란다!
👉🏻 요리가 너무 재미있다는 또리와 함께
특별한 요리를 함께 해보며
요리 식재료들의 변화를 눈으로 손으로 입으로 코로
함께 느껴보기로 했어요.
오늘은 솔이가 요리사!!!
또리가 좋아하는 김밥을 만들어볼거예요.
계란말이가 들어간 우엉을 넣은 우엉계란김밥 만들기 시작!
고슬고슬 쌀밥 부터 시작
버섯 양파를 잘게 썰고
소세지는 뜨거운물에 기름을 한번 데쳐 씻어내고
잘게 잘라 계란물에 넣어 계란말이를 만들고
우엉 계란말이 밥을 김에 돌돌 말아 맛있는 우엉계란김밥 완성
너무나도 맛있게 잘 먹어준 또리 고마워
딱딱했던 양파가 소세지가 부들부들 맛있어졌다는 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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