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과함께_키콜삼백독/독후활동-9.사이언스메이커(도토리야, 살아 있니?)

 

안녕하세요 또리맘이에요



 

📚 사이언스메이커 “도토리야, 살아 있니?”



 

-연계도서 1 📚 오늘책 “워터 프로텍터”

- 연계도서 2 📚 키즈에이원 팔레트명화 “화가가 그린 그림 속 동물들”


- 연계도서 3 📚 생각의발견 “지난 계절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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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는 사메 '도토리야, 살아 있니?' 책을 보며 이랬어요!]


처음에는 일기 싫다더니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생물과 무생물을 두 동물의 다툼 이야기로 풀어가는 과정이 참 좋았어요. 아이가 푹 빠져서 읽고 있다는 것이 확연히 느껴질 정도였어요. 생물의 특징을 대략적으로 알고 있는 솔이에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생물과 무생물을 구분해줄수 있는지 알려줄수 있는 기회였어요. 도토리가 살아있는 것일까 아닐까? 솔이는 다람쥐의 말이 맞다며 식물도 살아있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더군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통하여 자기 나름대로 생물과 무생물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이 인상 깊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 했어요. 본인이 재미있어서 그런지, 제가 질문을 던지지 않으면 평소와는 다르게 고요하게 집중해서 골똘히 이야기를 듣고 그림들을 보고 있었어요. 책 중간중간 묻는 질문에 답하는 내용을 보니 책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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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언스메이커 [도토리야, 살아 있니?]" 책을 함께 읽으며

또리와 함께 살아 있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봤어요.

 

살아있는 것은 우리가 숨 쉬고, 움직이고, 자라는 것들이야!
예를 들어, 사람, 동물, 식물 모두 살아있어.
사람은 뛰어놀고, 동물은 뛰어다니고, 나무는 자라서 큰 그늘을 만들어줘.
그리고 살아있는 것들은 모두 먹고, 마시고, 자고, 친구를 사귀기도 해.
강아지 두리가 뛰어놀고, 밥을 먹고, 자는 모습이 바로 살아있는 거야!
그리고 꽃이 피고, 나무가 자라는 것도, 열매를 맺고, 단풍이 드는 것도 살아있는 거지.

 

👉🏻 가을이에요. 날씨도 덥지않고 선선하고 밖으로 나가 놀기 

딱 좋은 계절이 되었어요.

[도토리야, 살아 있니?] 책을 들고

가을 산에 도토리를 찾으러 나가 보았어요.

친구들을 잔뜩 만나러 간 청주의 캠핑장에는

엄청 많은 도토리 나무가 심어져 있었고 

산등성이를 조금 올라가니 정말 바닥 천지에

엄청난 도토리가 떨어져 있었어요.

친구들과 너도 나도 모여 모두 함께

도토리를 주웠어요.

"얘들아 그만! 이러다 겨울준비를 하는 다람쥐 토끼가 먹을 

도토리가 한 톨도 안남겠어!

동물들이 배고프면 안되잖아 얘들아!" 

엄마의 외침에도 꺄르르 꺄르르

너무나 신나서 도토리 줍기 삼매경에 빠진 아이들이 사랑스럽네요.

 

 

 

👉🏻 무주 태권도원에 놀러왔어요.

엄마 아빠 또리 그리고 친한 솔이보다 동생네 가족들과 함께요.

무주 태권도원에 있는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에 올라갔다가

또 가을산으 방문하여 내려오는 길에

열심히 도토리와 밤 같은 열매를 줍고

살아있는 곤충도 꽃도 풀도 버섯도 살펴보며

신나게 가을 산의 생물들을 만나보았어요.

 

 

 

솔아.
세상에는 많은 친구들이 있어.
나무, 꽃, 동물, 곤충, 식물들 모두 살아있는 친구들이란다.
이 친구들은 우리와 함께 지구에서 살고 있어.
예를 들어, 나비는 꽃에서 꿀을 먹고,
꽃은 나비가 날아다니면서 도와줘서 더 많이 피어날 수 있어.
이렇게 서로 도와주면서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단다.

우리도 살아있는 친구들을 소중히 여겨야 해.
강아지를 키우면 강아지가 우리와 놀아주고,
우리가 슬플 때 위로해 줄 수 있어.
그래서 우리는 이 친구들을 잘 돌보고 사랑해줘야 해.
살아있는 생물들은 우리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소중한 친구들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