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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과함께_백일독서

#솔과함께_키콜삼백독/독후활동-6. 사이언스메이커(자연을 보고 만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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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리맘이에요

📚 사이언스메이커 "자연을 보고 만들었어"

- 연계도서 1 📚 사이언스메이커 "잎은 참 좋아"

연계도서 2 📚 오늘책 "놀이발명가"

연계도서 3 📚 사파리 나는 알아요 "위대한 발명"

 

 


 

[또리는 사메 '자연을 보고 만들었어' 책을 보며 이랬어요!]

쉬운듯 어려운 책이였어요. 생각보다 사물들은 많은데 그 원리를 설명하려니 복잡하고 어려운 부분들이 많고 솔직히 어떤 것들은, 왜 이게 이걸 보고 만든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솔이는 몇몇 물건들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있었어요. 예를 들어 기중기 집게의 모양이나, 핀셋의 활용도, 잠자리가 멈춰서 날고 또 자유자재로 꺽어 움직인다는 것들을요. 갈고리와 동근 구멍들이 서로 걸리는 벨크로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이해하는 눈치였어요.

졸려하기도 했고, 저녁에 나쁜 행동으로 오래 혼났던 솔이, 책을 읽어줄 시간이 없어 오늘은 밥을 먹으면서 밥을 먹는 도중 부터 식탁에서 책을 읽어주었어요. 내용이 많고 복잡하기는 했지만 솔이는 끝까지 집중해서 책을 함께 읽어주었어요. 스마트폰보다 책이 더 가까운 아이라는게 참 다행이다, 잘되었다 라는 생각이 드는 독서 시간이었어요.

 


 

👉🏻 "사이언스메이커 [자연을 보고 만들었어]" 책과  "사파리 나는 알아요 [위대한 발명]", "오늘책 [놀이발명가]" 책을 함께 읽고

"발명" 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발명이란?
전에 없던 새로운 기계, 물건 또는 작업 과정 따위를 창조하는 일!

과학적 창의와 기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방법, 기술, 물질, 기구 등을 창조하는 것


👉🏻 발명에 대해서 설명해주니
또리가 본인이 발명을 했다며 멋진 블럭으로 만든 이순신장군의 거북선을 만든 것을 보여주며
또리가 발명을 했다고 이야기해서
발명과 차이를 설명해줬어요.
또리가 만든 거북선이 대단히 멋지고 훌륭하지만
이건 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창조한 것은 아니기에 발명이 아니라고 알려주었어요.

"

발명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거야. 예를 들어, 로봇이나 새로운 장난감을 처음 생각해내는 것이지.

창작은 이미 있는 것들을 바탕으로 새롭게 만드는 거야. 예를 들어, 이야기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이지.

그러니까 발명은 전혀 새로운 걸 만들고, 창작은 기존의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걸 만드는 거야! 이해했어?"






👉🏻 "사이언스메이커 [잎은 참 좋아]" 책을 함께 읽고
새로운 물건을 발명 까지는 아니지만
자연을 보고 우리도 무언가를 만들어보자하는 생각으로
가을이라 노랗게 빨갛게 물들어가는 나무들 속에
굳건히 초록초록한 윤기를 뿜는 조금 크기가 있는 감나무 잎을 주워와서
멋진 그릇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 우선 지점토를 쪼물쪼물 반죽해서
밀대로 얇게 밀었어요
그 위에 감나무 잎을 꾹 눌러서
잎에 있는 줄기 등 모양이 모두 잘 찍힐 수 있도록 꾹꾹 눌렀어요
그리고 잎모양대로 테두리를 잘라내고
테두리를 오물오물 오무려 주어서
서늘한 곳에서 잘 말려주었더니
멋진 잎모양 접시가 완성됬어요.
또리가 좋아하는 아기자기 소품들을 담아놓기로 했어요.
대단히 새로운 발명은 아니지만
또리와 함께 자연을 보고 멋진 창작물을 만들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이어서 클레이 놀이까지 한참을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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