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과함께_키콜삼백독/독후활동-16. 나는 알아요! 사파리(화산)

 

안녕하세요 또리맘이에요

📚 나는 알아요! 사파리 "화산"

- 연계도서 1 📚 마이퍼스트월드 “자연 ”

- 연계도서 2 📚 사이언스메이커 “지구박사님, 땅이 흔들려요!”

- 연계도서 3 📚 물아저씨과학그림책 “화산은 너무 급해 ”

- 연계도서 4 📚 물아저씨과학그림책 “미야코와 함께하는 도쿄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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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는 나는 알아요! 사파리 '화산' 책을 보며 이랬어요!]

"화산으로 된 커다란 섬이 우리나라에도 있어, 솔이가 가본적도 있는데 어디게?" 라는 질문에 "제주도!" 라고 대답해요. 예전에 한라산은 쉬고 있는 화산이라고 알려준 적이 있는데 이를 기억한 모양이예요. 그리고 양손 끝을 서로 밀어내며 지각이 밀려 산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니 이를 천천히 보고 직접 따라하며 입으로 쿵! 소리를 냈던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전반적으로 내용이 어렵지 않았고 솔이가 관심 있어하는 내용이라서 쉽고 재미있게 함께 읽었어요. 위험한 것에 겁이 많은 솔이지만 화산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신기하기도 해요. 예전에 땅 밑에 흐르는 지하수에 대해 배워서 간헐천에 대한 내용도 쉽게 이해하는 듯 했어요. 그리고 일본 근처에 화산이 많다는 사실에 고개를 끄덕이는 걸 보니 지진과 화산의 관계도 어느정도 이해는 하고 있는 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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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알아요! 사파리 [화산]" "사이언스메이커 [지구박사님, 땅이 흔들려요!]"

" 물아저씨과학그림책 [화산은 너무 급해]” 책을 함께 읽으며

화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화산과 지진 과 같은 자연 현상에 관심이 많은 아이

지구의 땅 속에는 맨틀이 있고

마그마가 있다고 대답하는 아이

책을 많이 읽어준 보람이 있어요

맨틀이 부딪혀 지진이 일어나고

지하의 마그마 또는 지구의 내부의 열로 지하수 등이 덥혀져서

온천이 생긴다는 이야기도 직접했어요

제주에 간김에 산방산 온천에 방문예정이라

온천에 가보자고 했더니

갑자기 언제 화산이 폭발할지 몰라 무섭다고

그리고 온천에는 계란 삶는 냄새가 날거라며 

책에서 읽은 이야기를 해주는 아이가 기특했어요.

 

 

화산은 땅속 깊은 곳에서 뜨거운 용암이 올라와서 땅 위로 터져 나오는 곳이야.
마치 땅속에서 끓는 물이 솟아오르는 것처럼 생각하면 돼.

화산이 터질 때는 큰 소리가 나고, 용암이 흘러내리기도 해.
용암은 아주 뜨겁고, 흐르는 모습이 마치 빨간 색의 물처럼 보여.
화산이 터지면 주변에 있는 나무나 집들이 위험해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곳에 새로운 땅이 생기고 식물이 자라나기도 해.

대한민국에도 화산이 있어!
제주도에 있는 한라산이 유명한 화산이야.
한라산은 지금은 조용하지만, 예전에는 화산이 터졌던 곳이란다.
그래서 제주도에는 화산이 만든 멋진 경치와 용암 동굴도 있어.

화산은 무섭기도 하지만, 자연의 신비로운 힘이기도 해.

 

 

👉🏻 그렇다면 우리는 심심하면 꺼내서 하는 놀이이지만

솔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화산폭발 실험을 해보기로 했어요

주재료인 식초와 베이킹소다 의 냄새도 맡아보고

충분히 탐색해봅니다.

집에 있던 현무암을 만져보고 냄새맡아보며

제주도 화산인 한라산 화산폭발 이후

용암이 식어서 구멍이 송송 뚫린 이런 화산석이 생기는 거라고 알려주었어요.

화산석 이름은 현무암이라고 ! 알려주었어요.

너무나 신기해 하는 아이는 돌하나도

꼼꼼히 탐색했어요.

그리고

화상모양 키트에 베이킹소다를 부어넣고

실감나는 용암 연출을 위해 빨강물감을 떨어뜨리고

식초를 넣으면

부글부글 빨간 용암거품이 쉭쉭 소리를 내며 흘러 넘쳐요

"와 화산폭발이다!" 소리를 지르며

너무나 즐거워 하는 솔이

식초를 정말 얼마나 남발해서 썼는지 몰라요

화산폭발 실험으로 낭비되는 식초....

 

 

 

 

👉🏻 오늘은 매번 하던 화산폭발이 아니라

새로운 화산폭발 실험을 해보기로 했어요.

탄산수를 이용해서 하는 폭발 실험이고

탄산음료가 용암처럼 솟아오르는 광경이 펼쳐진다고해서

작정하고 준비했는데요

탄산수 제조기를 통해 탄산을 최대로 넣은 탄산수를 만들었어요

발포비타민 한알을 화산폭발 키트안에 넣고

색감이 너무 없으니 빨강 물감을 좀 풀어주고

열심히 탄산 가득한 탄산수를 부어요

실험이 잘못됬나봐요

생각보다 반응이 너무 없는 화산....

아이가 실망의 기색이 역력해요

원래하던 베이킹소다+식초 조합이 훨씬 더 생동감 있는 화산폭발이었어요.

두 실험을 비교해보고 

화산폭발과 비슷한 현상이 왜 일어났는지

염기성인 베이킹소다와 산성인 식초가 만나서 생긴

화학반응에 의해 기포가 발생한다는 걸 설명해주었지만

아이는 순식간에 공룡들을 출동시켜

놀이하기에 바쁘네요

아이가 관심이 없는 이야기 대신

공룡은 왜 멸종되었나 다시 이야기한번 나누며

식초 냄새 가득한 실험 도구들을 정리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