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과함께_키콜이백독/그물독서-5. 스텝스 (신기한 마술 가게)

 

안녕하세요 또리맘이에요

📚 스텝스 "신기한 마술 가게"

 

- 연계도서 1 📚생각의 발견 "변한다는 건 뭘까?"
- 연계도서 2 📚 핀덴 창의나비 "물이다!"
- 연계도서 3 📚 마퍼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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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는 스텝 책을 보며 이랬어요!]

'마음 뿜뿜 나팔' 을 보며 '뿜뿜' 나팔 부는 흉내를 내며 솔이가 더욱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아직 솔이는 '덤벙덤벙' 한 게 뭔지 잘 모르네요. 아저씨가 덤벙거리는 모습을 보며 솔이가 재미있어해요. 마술가게에 찾아 온 고양이를 보며 솔이는 고양이가 예쁘다고 해요 '아니에요 내 눈 때문에 아무도 나를 사랑해 주지 않아요' 하고 시무룩하게 읽어줬더니 솔이가 '아니야 바솔이 꼬옥 안아줄거야 사랑해줄거야' 라고 이야기하는 솔이였어요.

솔이는 사냥개의 겁먹은 표정을 보며 '표정이 안좋아보여 속상해' 라고 이야기했어요. 특히 솔이가 공감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인 건 '사람들이 눈이 무섭다고 눈이 싫다고 말하는' 고양이를 볼 때였어요. 고양이 눈이 예쁘다며 박솔이 고양이를 사랑해줄거라며 고양이를 꼬옥 안주겠다고 예쁘게 말하는 박솔. 마술가게가 고양이에게 어떤 선물을 줄지 고민할 때 도 '응! 그래 이게 좋겠어' 라며 공감하고 안경 쓴 아이와 고양이가 꼬옥 안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박솔이 더 행복한 표정으로 '좋다' 라고 이야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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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텝스 "신기한 마술 가게"

는 책도 읽고 독후 활동도 했었어요.

마침 오늘 또리가 어린이집에서

'마술쇼'를 관람한 날이라

마술 같은 날을 이어서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

멋진 마술사 선생님을 만나

손수건 마술, 공 마술, 우산 마술, 순간이동 마술 등 

다양한 마술 공연을 보면서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떡 벌리며 연신 우와를 외쳤다고 했어요.

풍선 마술을 보고

마술사 지팡이 풍선을 받아 온 또리와 함께

엄마도 과학 실험 마술을 해보기로 했어요.

 

👉🏻 일명 "라바(Lava) 램프 만들기"

또리야 엄마가 우리 또리를 마술사로 만들어줄거야

엄마가 준비를 다하면 

또리가 수리수리 마수리 얍 하면서 마술을 보여줘야해

마술사가 된다니

저녁 식사도 엄청 잘 먹고 기대에 부푼 또리와 함께

 

커다란 투명 유리컵에

먼저 물을 담았어요

그 위로 기름을 넣었어요

물감을 쭈욱쭉 또리가 직접 짜주었어요

"남자는 핑크" 라는 그의 의견을 존중하여

핑크색 물감을 넣었는데

물감이 물에 잘 녹지 않아 아쉬웠어요.

그리고 또리가 대망의 마술사로 변신할 시간!

또리 한손에는 오늘 받아온 마술봉 풍선을

한손에는 발포비타민 한 알을 들고

'수리수리 마수리 얍'

하고 유리컵 속에 발포비타민을 퐁당!

 

순식간에 물과 기름이 섞이며 기포가 생기고

탄산이 터지며 쏴아!!! 물소리가 들리고

폭폭폭 기포가 튀어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발포비타민에서 나는 라임향을 맡으며

레몬냄새 나요

우와우와 연신 감탄을 내뱉던 또리였어요.

 

 

 

"라바램프 원리?"

" 라바램프의 원리는 물과 기름은 밀도 차이로 물은 가라앉고 기름은 물 위로 뜨게 되는데,

탄산수소나트륨인 발포제를 넣으면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면서 물과 함께 기름 위로 올라옵니다.

수면 위로 떠오른 물은 기포가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기름과의 밀도 차에 의해 아래로 다시 가라앉습니다.

램프는 기포가 빠져나가지 못하니깐 이와 같은 현상이 계속 유지되는 겁니다."

(네이버 지식in 답변 중)

 

너무 재미있다며 물감도 한 번 더!

발포비타민도 한 번 더!

너무나 신나는 엄마표 과학놀이!

그리고 박솔표 마술놀이 시간이었어요.

 

 

 

다 끝내고 목욕하며

또리에게 물과 기름의 밀도차이를 설명했어요

물과 기름 중에 누가 위에 있었어?

기름!

맞아, 기름이랑 물이 섞이지 않고 층이 생겼던 것을

 밀도차이 때문이라고 설명해주었는데

그래도 이해를 하는 느낌? 이었어요.

다음에는 색소를 이용해 한 번 더 제대로 라바램프를 만들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