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리맘이에요
📚 아티노리 색색깔깔 "무늬 놀이"
- 연계도서 1 📚웅진 첫지식 그림책 콩알 "닮았네 닮았어"
- 연계도서 2 📚 돌잡이명화 "만져 보아요"
- 연계도서 3 📚 애플비 첫명화그림책 "Klee 클레"
[또리는 색색깔깔 책을 보며 이랬어요!]
책내용이 없는 것 같지만 막상 양 페이지에 서로 다름과 비슷함을 설명하고 이야기하려면 생각보다 굉장히 어렵더군요. 아직 비슷한것과 똑같은 것에 차이를 정확히 표현하기 어려운 솔이에게는 쉬운듯 어려운 책이었습니다. 양쪽 대칭을 쉽게 찾았지만 디테일하게 다른 것들에 대해서 말로 표현하기에는 아직 너무 어려웠나 봅니다.
숨은 그림 찾기 놀이가 생각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색, 방향, 모양, 갯수의 다름을 보면서 서로 뭐가 같고 다른지를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아이는 생각보다 다양한 그림체와 색에 흥미있어하는 눈치였습니다. 다만 너무 디테일하게 비교하고 집고 넘어가려니 아이의 흥미가 확 반감되는게 느껴져 아쉬웠습니다. 다음번에는 그저 재미로 읽고 넘어가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색색깔깔 '무늬 놀이' 책은
읽는다는 느낌 보다는 본다는 느낌으로
함께 보았어요.
에르베튈레 작가만의
느낌이 다분히 크게 느껴지는 그림책이었어요.
그러고보니 에르베튈레 색색깔깔 전시를
가야하는데 빨리 시간을 맞춰서
전시를 꼭 보러가야겠어요.
에르베튈레 작가님이 직접 한국에서
아이들 이름으로
작품을 그려줬던 그 날
또리와 함께 갔다면 너무 좋았을텐데
함께 가지 못해 너무 아쉬운 마음이 커요
전시라도 꼭 보러가야겠어요
나름 아기 때부터 종종 작고 큰 전시를 보러 다녔는데
서울에서 하는 큰 미술관에서 보는 전시에서
그리고 또리가 집에서 그림책으로 많이 접했던
작가님의 그림을 전시로 실제로 보면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정말 궁금해졌어요.
👉🏻 무늬 놀이 를 읽고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손쉽게 할 수 있는
"데칼코마니" 기법을 따라해보기로 했어요.
집에있는 물감을 또리가 원하는대로
쭉쭉 반 접어 펼친 도화지 위에
색색 깔깔 양껏 마음껏 짜보도록 했어요.
"Decalcomanie"
"일반적으로 과슈(gauche) 등을 종이에 바른 후에 캔버스 혹은
다른 종이에 눌렀다 떼는 방식이 사용 되었는데,
그를 통해 작가들은 예측하기 어려운 색다른 형태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중)
또리가 마음껏 양껏 여기저기 흩뿌린 다양한 색의 물감을
반 접은 종이에 눌렀다 떼었더니
또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다양한 무늬 또는 형태를 가진
마치 "나비" 같기도 하고
"특이한 생의 항아리" 같기도 한
근사한 그림이 완성되었어요.
별거 한 거 없이 엄청 근사한 그림이 완성되자
또리의 얼굴에 만족감이 엄청피어올랐어요.
식사 준비를 하는 아빠에게
"아빠 이것좀보세요 또리가 했어요 멋지죠?"
하며 자랑을 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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