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과함께_키콜이백독/독후활동-16. 스텝스(다르면 좀 어때?)

안녕하세요 또리맘이에요

📚 스텝스 "다르면 좀 어때?“

- 연계도서 1 📚이 선이 필요할까?
- 연계도서 2 📚 맥밀란 The JUNGLE BOOK 정글북
- 연계도서 3 📚 내가 제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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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는 스텝스 책을 보며 이랬어요!]

택배아줌마는 이상하지 않아요. 그런게 까만 얼굴 아이, 머리긴 아빠, 휠체어 아저씨는 이상하다고 합니다. 아마 많이 접해보지 않아서 인가봅니다. 근데 책을 읽자마자 한 번 더 읽어달라는 아이. 두 번째 읽어줄 때는 같은 질문에도 이상하지 않아요 라고 답하네요. 그럴수도 있지, 맞아 그런 사람도 있어요. 금새 거부감을 털어내는 아이를 보며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처음으로 아이의 요청으로 같은 책을 3번이나 읽어 주었네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다른것은 이상하고 무서운 것이 아냐. 최대한 별거 아니란 투의 말투로 책을 읽어주었습니다. 아이에게 아직은 이상함이 거부감이 강한 의미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름과 이상함이 같은 의미가 아니라는 것을 반복해가며 함께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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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레미곰 '내가 제일 커!'

#현우맘유하맘스터디

#도레미곰스터디

자료를 활용해서

숲속의 곰 이미지를

블럭에 붙이고

크다 작다 개념도 한 번더 익히면서

다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스텝스 '다르면 좀 어때?' 를 인상깊게 본 또리와 함께

도레미곰 책을 읽으며

 

'난 제일 크지도 않고

제일 작지도 않아

이 숲에는 나보다 큰 곰도 많고

나보다 작은 곰도 많지

 

크든 작든 중요한 건

우리가 모두 친구라는 거야!'

 

또리 어린이집 친구들 사진을 보여주며

또리 친구들도

숲속의 곰들처럼

다 다를 수도 같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이야기했어요.

 

도레미곰 노래도 열심히 따라부르고

이 숲에서 내가 제일 커!!! 하며

상황극도 해봤어요.

큰 곰은 큰소리로 우람하게

작은 곰은 작은소리로 소곤소곤

표현하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 또리 어린이집에서 장애인식교육 인형극

'내 귀는 짝짝이' 를 봤던 이야기를 하며

장애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눈이 안 보이는 시각장애인은

어떨까?

앞이 안 보이니까 얼마나 불편할까?

이야기를 나누며

시각장애인들의 불편함을 몸으로 경험해 보기로해요

재미있게 해야할 거 같아서

또리가 좋아하는 자동차 장난감들을

주머니에 넣고 또리가 

보지않고 어떤 자동차인지 맞추기를 해보았어요.

눈으로 보지않고

손의 감각만으로 생활하는게 얼마나 불편할지 이야기 나눴지만

또리는 놀이로 느끼고 재미있게만 생각하네요.

스텝스 책을 다시 보며

다름에 대한 이야기를 한 번 더 나눠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