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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과함께_백일독서

#솔과함께_키콜이백독/그물독서-1. 스텝스 (화는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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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리맘이에요



📚 스텝스 "화는 그만!"

 

- 연계도서 1 📚 내 마음이 사르르
- 연계도서 2 📚 Sometimes I am ANGRY  가끔 화가 나요

- 연계도서 3 📚 화나면 늑대

 

 



[또리는 스텝스 책을 보며 이랬어요!]

 장난끼 가득한 막내 토끼의 모습이 본인을 닮았다고 생각했나봅니다. 한성깔하는 솔이의 모습이 불그락팔그락 하는 막내 토끼와도 겹쳐 보입니다. 쉼호흡을 따라하는 소리가 무척이나 귀여었던 책읽기. 책을 다읽고 나서 화가나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라고 했더니? 거북이 아저씨가 한거 해요. 라고 답했던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 또리와 함께 또리는 어떻게 하면 화가 풀릴까 이야기를 나눴어요.

막내 토끼처럼 '달리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주먹을 마구마구 휘두르고 발을 동동동 구르면 화가 풀릴까?'

'아니요!' 라고 말하는 솔이에요.

 

그러면 거북이 아저씨가 알려준 방법처럼

천천히 열까지 수를 세어보고

천천히 숨을 쉬어볼까? 

막내토끼처럼 화가 방울방울 퐁퐁 사라지고 

마음이 점점 맑아지는 느낌이 드는지 물어봤어요.

'조금' 화가 풀리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솔이에요.

 

그러면 진짜로 솔이는 무엇을 하면 

화가 풀릴것같아 ? 물어보니

첨벙첨벙 물놀이를 하고 싶다고 해요.

그리고 물놀이를 할 때 솔이가 좋아하는 

슬라임 괴물 놀이를 하면 

미끈미끈 슬라임을 만지며

솔이의 화도 사르르 풀릴 것 같다고 이야기했어요.

그래? 그럼 엄마와 함께

솔이 화가 풀릴 수 있게

물놀이도 하고 슬라임 괴물놀이도 하기로 해요.

 

 


 

👉🏻 또 무엇을 하면 솔이가 화가 풀릴까 이야기를 하고

엄마와 동물종이컵 놀이를 하기로 했어요.

엄마가 열심히 높이 쌓은 종이컵 성을

넘어트리면 너무너무 신나요!!!

열까지 천천히 세면서

종이컵으로 높이높이 성을 쌓고

와르르 무너뜨리면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드는지

꺄르르 웃으며 즐거워하는 솔이에요.

 

 

 

👉🏻  솔이가 좋아하는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와 화는그만! 책에 나오는 이야기를 섞어서

화가나면

하나부터 열까지 천천히 숫자를 세고

심호흡을 크게크게 한다음

늑대가 나타나 '후'하는 것 처럼

큰 숨으로 종이컵성을 무너뜨려보자고 했어요.

'후' 해도 안넘어가니

바로 손으로 넘어뜨리고 너무나 즐거워하는 솔.

 

 

 

 

👉🏻  하지만 무엇보다 솔이가 화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엄마토끼 아빠토끼 처럼

"뛰지마 만지지마 하지마!!"

엄마도 늘 솔이에게 이렇게 소리지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들어

무척이나 반성을 하게 되는 책이었어요.

솔이의 마음이 속상하지 않게

엄마도 화만 내지 않고

거북이 아저씨가 알려준 방법이나

솔이와 함께 생각했던 방법을 고민해서

'화는 그만!' 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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